비타민 D는 다른 비타민과 다르게 빛의 자극으로 합성이 될 수 있습니다. 흡수와 대사 과정을 거쳐 어떤 체내 기능을 하고 있는지 식이로 섭취할 경우 풍부한 식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결핍증이나 과잉증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타민 D 합성 비타민 D의 합성은 자외선을 받아 7- 디히드로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체내 깊은 곳에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주로 피부에서 비타민 D의 합성이 이루어집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되더라도 일부는 비타민 D로 합성되고 다른 일부는 루미스테롤과 같이 비타민 D 전구물질로 합성되었다가 추후에 비타민 D로 전환되므로 햇빛으로 인해 비타민 D 과잉증이 일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햇빛에 의해 합성된 비타민 D의 양은 햇빛의 노출 시간과 ..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에 수용성 비타민에는 없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독특한 비타민으로 흡수와 대사, 체내 기능, 풍부한 식품에 대해 알아보고 결핍증, 과잉증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비타민A 흡수와 대사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이나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비타민 A는 대부분 레티닐 에스테를로 레티놀에 지방산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가 흡수되려면 식품 중에 결합되어 있는 레티닐 에스테르, 카로티노이드 등이 분리되어야 하고 소장에서 담즙과 이자액에 있는 소화효소에 의해 레티놀과 카로티놀으로 가수분해돼야 합니다. 이들은 미셀 형태로 소장의 상피세포막을 통과하고 세포 안으로 들어가 다시 지방산과 결합한 후에 식품 중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 가지 지방,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다른 지용성 비타민과 함께 카..
단백질이라는 한 가지의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면 과잉증이 나타나고 섭취가 부족하면 결핍증이 나타나며 선천성 대사이상으로 인해 질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단백질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단백질 과잉증 단백질 과잉증은 단백질의 많은 섭취로 인해 체내 대사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나 결핍증을 일으킵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은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산성의 황아미노산 대사물질이 중화되는 과정에서 소변을 통해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칼슘 섭취 부족과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흡연 등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골다공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육류의 단백질이나 지방은 가열 시 발암 물질이 발생하는데 이런 육류를 많이 섭취하거나 지방과 함께 다량 섭취하고 ..
단백질 대사 성장이 멈춘 성인은 동적인 평형상태에 있으므로 하루에 섭취하는 단백질 양과 체외로 배설되는 양이 같습니다. 체중이 70kg인 성인 남자가 하루에 식품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함량이 100g이고 장세포와 효소 등에서 유래된 내인성 단백질 함량이 70g 정도일 때 대변으로 배설되는 단백질(10g)을 제외하면 흡수되는 단백질 함량은 160g입니다. 체내에서 하루에 약 250 ~ 300g의 단백질이 합성되고 분해되는데 이런 과정을 단백질 전환이라고 합니다. 합성과 분해되는 단백질 양의 약 5/6 정도는 단백질 분해 후 재이용되므로 식품에서 매일 공급되어야 하는 단백질의 필요량은 하루 합성, 분해되는 단백질 양의 양 1/6 정도입니다. 아미노산 풀 단백질의 분해로 생성된 아미노산은 재활용됩니다. 세포마다..